대패바닥의 평면을 맞추었지만 바로 사용하면 마찰력 때문에 대패작업이 무척이나 힘겹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선...
그 다음 작업으로는 저항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아래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듯이 날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대패날을 끼우고 하셔야 합니다.
날을 기점으로 바로 앞부분의 30미리 정도와 끝부분의 30미리 정도를 연필선으로 긋습니다.
아래는 끝부분을...
날을 기점으로 앞부분을 긋고...
그외 부분은 x표를 합니다.
붉은색 나무는 대패평면을 잡기위한 수평자 입니다.
x표가된 부분 즉 연필이 가리키는 부분은 평면으로 부터 약간 내려야 합니다.
또한 뒷부분도 전체적으로 내려야 합니다. 약 0.2~25미리 정도면 아주 좋습니다.
손으로 가리키는 부분을 스크레퍼나 구두칼, 대패날을 이용하여 밀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구두칼을 수평으로 세우고 한 방향으로 밀어 줍니다..
몇회를 밀어서 수평자를 대보고 점검해 봅니다.
같은 방법으로 대패날의 뒷부분도 밀어서 낮추어 줍니다.
또 다시 점검해 보고....
이때 중요한 것은 대패날의 앞부분 30 미리와 뒷부분 30 미리 정도는 절대로 손대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부분이 목재의 평면이 수평으로 깍이도록 받쳐주는 대패의 절대 평면입니다.
*좌측의 수직평면, 우측의 수직평면, 그리고 좌우 대각선으로 수평자를 대고 일률적으로 밀어낸 부분의 틈이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래 부분의 연필선을 보시면 날의 바로 뒷쪽 약 6미리 정도를 연필로 표시하고..
구두칼로 연필선 긋는 부분만 약간더 3도정도 경사를 주어서 밀어줍니다.
왜냐하면 보통 날을 맞출때 아래 표시한 부분이 눈과 날의 수평선상의 시선보다 위로 보이기에 대패날이 어느정도 나와 있는지 확인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말씀드린 방법으로 정리하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잘 밀어졌는지 수평자로 확인합니다.
전체적으로 수평이 바르게, 평면이 고르게, 틈이 일정하게 밀어 졌는지 점검해 봅니다.
모든 점검이 끝나면 이제야 비로서 대패집을 정비하신 것입니다.^^
대패바로알기4. 에선 대패날 어미날과 덧날 가는 방법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