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오일 후 본딩까지 한 후,
튀어나온 마구리면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우선 마구리 면이 부드럽게 깍여 나가기 위해 물을 묻혀줍니다.
또한 대패의 덧날을 빼어
외날로 셋팅해 놉니다.
대패 칠 때는
직선으로 치는것이 아니라,
대패를 곡선으로 회전시키며 칩니다.
마구리만 쳐져 나온 대패밥입니다.
마구리 면만 치다보면
마구리가 외부 표면과 거의 가까이 닿게 됩니다.
이때, 대패의 셋팅을 다시합니다.
마구리와 표면을 같이 칠 준비를 하는것인데요.
표면이 엇결이여서 뜯기게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덧날을 붙여줍니다.
덧날을 최대한 붙이게 되면
마구리 면을 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날이 날카롭게 갈려있어야 합니다.
셋팅 후,
마구리 와 표면이 동시에 가공되어 나온 대패밥입니다.
왼쪽이 표면을 친 대패밥,
오른쪽이 마구리를 친 대패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