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주를 대표할 수공예품 개발에 역량 있는 작가 및 단체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주를 대표할 수공예품 개발에 역량 있는 작가 및 단체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금전적 부담으로 상품개발을 망설였던 작가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자신만의 기술로 전주를 대표하는 수공예 상품개발과 함께 상품개발 전문가를 통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 및 상품개발 이후 유통 마케팅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공예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심의를 거쳐 최종 8명(단체)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 및 단체는 상품개발비로 최대 400만원(자부담 20% 필요)이 지원되며, 우수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www.jeonjucraft.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상품이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상품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공예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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