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무형문화재 공예품 판로 확대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논현동 소재 윤현상재 Space B-E 갤러리에서 기획전 '개물성무(開物成務)'를 개최한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무형문화재 공예품 판로 확대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논현동 윤현상재 Space B-E 갤러리에서 기획전 '개물성무(開物成務)'를 개최한다.
'개물성무'는 만물의 이치를 깨달아 세상의 일을 이룬다는 의미로,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해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 16명의 무형문화재 전승자들과 9명의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김기호(금박장)·김삼식(한지장)·김춘식(소반장)·고(故)노진남(나주 샛골나이)·박강용(옻칠장)·방연옥(한산모시짜기)·신현세(한지장)·안치용(한지장)·정관채(염색장)·정춘모(갓일)·조대용(염장)과 전북무형문화재 보유자 박강용(옻칠장)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박영애(침선장)와 이수자 김영민(소반장)·원경희(나주 샛골나이)·정찬희(염색장), 전북무형문화재 이수자 유남권(옻칠장)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현대작가들은 김대성(가구)·류종대(가구)·박경희(누비공예)·양병용(가구)·유태근(작가)·이선(패션)·이정민(사진)·이지원(섬유)·임서윤(섬유)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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