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nowhow - 수공구

FA1_monoleg.jpg

 

동양대패의 묘미는 정교한 튜닝과 셋팅에 있습니다.
목공 인구가 크게 늘면서 대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동양대패는 재질이 목재인지라 공학적 접근이 곤란하여 구조가 매우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튜닝과 셋팅이 힘듭니다. 더구나 대패질을 기계에 의존하게 되다보니 손대패는 그 용도가 더욱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손대패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공구임에 틀림없습니다.
 
목공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대패를 갖고 있지만 기능과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튜닝과 셋팅에 관한 방법론들이 널리 알려지기는 하였지만 자기 것으로 소화하여 자유롭게 쓰는 목수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마무리 대패질이나 단차(段差)의 수정, 또는 기계대패로 해결되지 않는 엇결이나 마구리면을 대패질할 때는 손대패를 쓰지 않을 수 없기에 정교한 튜닝과 셋팅은 말할 나위없이 중요합니다.

 

 

대패집 바로 잡기

 

손대패는 쓰지 않고 놔두기만 해도 대패집이 변형되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손대패는 쓰기 전에 대패집 바닥의 평면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야 합니다.
아래 그림에 있는 대패집 고치기 방법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D0_monoleg.gif

 

통상 정반에 사포를 올려놓고 그 위에다 대패집 바닥을 문지르거나 손대패로 잡습니다.
손밀이 기계대패(Jointer/Hand-feed Plane)로 깎아내는 방법은 금물입니다. 기계대패날을 미세하게 올려서 밀면 잘 될 것 같지만 손대패나 사포로 평면을 잡는 것보다는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손대패질에 자신이 없다면 사포에다 문지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대패를 쓴다면 동양대패보다는 묵직한 서양대패(Jack Plane이나 Bench Plane)로 밀면 좋습니다.

 

01.jpg

 

02.jpg

 

 

 

대패집 고치기 순서를 바꾸어보자: 바닥을 먼저 긁어낸 다음 바닥 평면을 잡아보자.

 

대패집 바닥의 평면을 잡는 순서를 바꾸어보는 것입니다.
통상 바닥 평면을 잡고나서 A와 B 사이, C와 D사이(위의 도표에서는 바닥긁기1과 바닥긁기2) 공간을 긁어냅니다. 하지만 이 공간을 먼저 살짝 긁어낸 다음 평면잡기를 한다면 더 수월하고 정확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이 긁어내지 말아야함은 당연하다. 바닥면을 잡고나서 확인한 다음 다시 한 번 긁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abcd3_monoleg.jpg

 

 

바닥 평면을 잡을 때 대팻날을 반드시 끼운 상태에서 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미날과 덧날을 결합하여 대패집에 끼우면 쐐기형태의 어미날이 미는 압력이 대패집에 전달되므로 미세한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03.jpg

 

04.jpg

 

05.jpg

 

 

하단자나 스트레이트 엣지(Straight Edge)를 대고 바닥긁기가 제대로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마저 긁어냅니다.
대패집 바닥을 긁어낼 때 구태여 대패집고치기 대패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구두칼이나 넓은 평끌, 또는 조각용 평칼을 잘 연마하여 쓰면 쉽게 긁어낼 수 있습니다.
긁어낼 때 쓰는 끌이나 칼을 양날톱 몸체에다 날끝을 문질러 버니싱(Burnishing)하면 더 잘 긁어집니다. 바닥을 너무 많이 긁어내면 안됩니다.
대패질할 때 대패집 밖으로 나오는 어미날의 두께 정도면 충분합니다.

 

06.jpg

 

07.jpg

 

08.jpg

 

 

 

전통적인 대패집 고치기 방법을 약간 수정해보자.

 

대부분의 목수들이 위의 도표에서 붉게 표시된 [a] [b] [c] [d] 는 절대 긁어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경험으로 볼 때 정밀한 튜닝을 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사진에서와 같이 [b] 부분을 미세하게 긁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을 긁을 때는 대패집의 나무결과 같은 방향으로 긁어내기 보다는 나무결과 직각(어미날과 평행)으로 긁어냅니다.

 

09.jpg

 

 

 

어미날의 폭을 날입(Blade Mouth) 폭에 정확히 맞추어 귀접이를 한다.

 

10.jpg

 

11.jpg

 

 

 

뒷날내기를 한다고 어미날이나 덧날의 뒷날을 무한정 갈아 댈 필요가 없다.

 

어미날이나 덧날의 뒷날내기는 말할 나위없이 중요합니다.  완전한 평면을 잡아야 함은 물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뒷날을 숫돌에다 무한정 갈아대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날의 두께가 얇아질 정도로 뒷날을 갈아대는 웃지 못할 장면도 많이 보와왔습니다. 철판에 금강사를 뿌리고 하염없이 뒷날을 간다든가,  고속회전하는 벨트샌더에다 뒷날을 문지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어미날은 날끝 부분으로 내려 올수록 날 두께가 얇아집니다.  너무 많이 갈면 날이 헐거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뒷날 전체를 갈기는 하되, 날의 앞부분을 중점적으로 갈면 됩니다.
수단이 목표가 되는 우를 결코 범해서는 안됩니다.
수공구는 가능한 빠르게 갈아 필요할 때 쉽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12.jpg

 

 

 

덧날을 과감히 두드려라, 그러면 붙을 것이다!

 

덧날 셋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미날과 틈새없이 밀착되는 것입니다.
덧날의 뒷날을 내기 전에 어미날 위에 올려 놓고 네 귀퉁이를 X자 모양으로 눌러서 틈새가 없도록 귀접이한 부분을 망치로 두드려 수정합니다. 어미날의 끝에 덧날을 대어서 불빛에 비쳐보아 빛이 새어나오는지를 확인합니다.  틈새가 미세하다면 숫돌에 갈아 수정할 수도 있으나 틈새가 크다면 뜨는 곳의 앞날 부분을 뾰족망치(용접망치)로 '톡톡'쳐서 수정합니다.
'과감히 두들기라'는 뜻은 세게 내리치라는 뜻이 아니라 숫돌에다 뒷날을 하염없이 문지르지 말고 망치로 쳐서 재빨리 틈새를 없애라는 의미입니다. 민첩하고 기동성있게 도구를 고쳐 쓰도록 합시다.

 

13.jpg

 

14.jpg

 

15.jpg

 

 

 

대패집의 어미날 홈과 바닥을 깔끔하게 정비하자

 

어미날을 끼워봐서 헐거우면 홈의 폭을 줄이고, 너무 빡빡하면 끌이나 줄로 홈을 미세하게 파내어 수정합니다.
어미날 좌우 틈새가 균일한가를 봐가면서 수정한다.  어미날이 좌우 한 쪽으로만 치우쳐서도 안됩니다.

 

16.jpg

 

17.jpg

 

18.jpg

 

 

어미날이 맞닿는 대패집 바닥면도 가운데가 불룩하면 끌이나 칼로 긁어내어 가운데 부분이 닿지 않도록 수정합니다.
날입 속부분의 경사각을 점검하여 경사가 너무 심하면 수정합니다. 대패질되는 절삭각과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19.jpg

 

20.jpg

 

21.jpg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몸통을 맵시있게 가다듬자.

 

대패질할 때의 생기는 마찰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대패집 바닥의 양옆 모서리를 먼저 면을 접어줍니다.
날을 뺄 때 망치로 두들기는 부분도 충분히 깎아내고 대패집의 윗부분도 모서리를 접어줍니다.

 

22.jpg

 

23.jpg

 

24.jpg

 

25.jpg

 

 

 

자기 대패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

 

대패질을 해보고 자기 대패의 이상 유무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교한 튜닝과 셋팅이 된 대패로 대패질을 해보면 높은 음의 경쾌한 소리가 납니다.(수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패질이 힘들고 경쾌한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제대로 셋팅이 되지 않았거나 대패집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체크 리스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 원인과 처방
  1. 둔탁한 소리가 나고 대패질이 아주 힘들다.  ▷ 대패의 전반인 셋팅과 튜닝 재점검(바닥평면, 날연마/셋팅)
  2. 대패밥이 쪼개져 나온다.  ▷ 어미날이나 덧날의 이빨이 깨졌다.  이빨이 깨진 날을 연마한다
  3. 대패밥이 한 쪽으로 치우쳐 토출된다.  ▷ 어미날이 날잎과 평행하지 않다.  어미날 셋팅 재점검
  4. 대패밥이 지나치게 말려 나온다.  ▷ 어미날과 덧날의 간격이 너무 넓다.
  5. 대패밥이 으스러져 나오면서 대패질이 되지 않는다.  ▷ 어미날보다 덧날이 더 바깥으로 나왔다.
  6. 대패를 당기면 웨이브(Wave) 형태의 진동이 생긴다  ▷ 바닥 평면에 이상이 있다. (날입 부분이 높거나 지나친 속파기)
  7. 대패질한 면에 단차(층)가 생기거나 대패밥이 자주 끼인다.  ▷ 어미날의 귀접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and/or) 날 연마 불량
  8. 어미날이 나와 있는데도 대패질이 되지 않는다.  ▷ 대패집 바닥 평면에 이상이 있다. (날입 부분이 더 낮은 경우)
  9. 대패질한 면이 가운데가 배가 부르다.  ▷ 대패집 바닥 평면에 이상이 있다 (and/or) 지나친 속파기
 10. 대패질한 면과 옆면이 직각이 아니다.  ▷ 대패질 자세에 문제가 있다(한쪽으로 힘을 주면서 당긴다)

 

 

대패밥이 나오는 모양을 보면 날의 셋팅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26.jpg

 

27.jpg

 

정교하게 튜닝된 대패는 한 손으로 당겨도 힘들지 않게 대패질이 됩니다.

 

28.jpg

 

29.jpg

 

30.jpg

 

①날을 예리하게 연마하여

②덧날을 어미날에 최대한 근접시켜,

③어미날을 미세하게 빼내어 대패질해보면 Fine Tuning의 묘미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31.jpg

 

32.jpg

 

33.jpg

 

 

 

골프를 치기 위해 스윙 연습을 하듯이 손대패를 나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러 해동안 성인들을 대상으로 목공교육을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당 기간(5년 이상) 목공을 하고 있고, 심지어 공방을 운영한다는 이들중에 손대패 하나를 제대로 쓰는 목수를 찾기 힘듭니다. 
전문 목공을 가르친다는 내노라하는 공방들(N,P,W 등등.....)에서 배울 만큼 배웠다는 이들의 대패를 보면 그만 할 말을 잃고 때가 많습니다.
어찌된 노릇일까?
가르치는 선생님이 잘못 가르친 것일까?  배우는 이들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 아니면 둘 다 잘못된 걸까?
그 많은 시간, 그 많은 돈, 그 많은 정열을 쏟아 붓고도 기본 도구에 대한 이해조차 못하는 현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그런 이들이 모여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까지 여는 모습을 보면 허탈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손대패는 기본 도구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기본 도구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작품과 디자인을 논한다면 소가 웃을 일 아닌가?
목공하는 모든 이들의 대오각성과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가르치는 이들의 잘못이 큽니다.
지금처럼 마구리로 가르쳤다가는 멀지않은 장래에 준엄한 심판이 그들 앞에 닥칠지도 모릅니다.
엉터리 목공 교육은 심판받아 마땅합니다.

 

 

동양대패에 목매지말자. 제대로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못할 바에는 서양대패로 갈아타자.

 

어미날+덧날+대패집= 동양대패
단 3개의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너무나 간단한 구조입니다.
그런데 왜 이리도 동양대패 때문에 진을 빼는가를 생각해보면 단순하고 간단한 구조의 수공구 하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서양대패를 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양대패로 목공을 해야만 근사하고 폼이 난다고 생각하면 정말 큰 착각입니다.
서양인들은 목공을 공학적으로 접근합니다.  그 결과가 서양대패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동양대패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의 절반쯤은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분야든 도구를 갖고 동서양 편가르기를 할 시대는 지났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이 다시는 동양대패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헤메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1. [수공구] 손대패 세팅하기

    대패의 크기에 따라 붉게 표시된 부분의 폭을 적절히 맞춰주고 기본적으로 붉게 표시된 3군데의 영역은(①, ②, ③) 절대 평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패집과 어미날 간격이 너무 넓으면 가운데 붉은색 부분에(②) 상감으로 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벌용 대패는 대패집의 양 끝부분과(①, ③) 어미날 끝을 평면을 맞추고 가운데 영역은 대패 작업시 마찰력을 줄일 수 있게 ...
    Date2024.04.26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422
    Read More
  2. [수공구] 돌보송곳과 핸드드릴

    돌보송곳은 ㄷ자 형태로 구부려진 철제 바디에 손잡이를 끼우고 끝에는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송곳이나 드릴 비트를 장착할 수 있는 척이 장착되어 있는 수동 핸드드릴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굽어 있는 부분의 손잡이가 지렛대의 역할을 해 날 끝에 큰 힘을 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핸드드릴은 돌보송곳에서 좀 더 개량된 형태로 수동으로 기어를 돌려 좀 더 높은 효율...
    Date2021.07.27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561
    Read More
  3. [수공구] 마구리 대패질 하기

    내부 오일 후 본딩까지 한 후, 튀어나온 마구리면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우선 마구리 면이 부드럽게 깍여 나가기 위해 물을 묻혀줍니다. 또한 대패의 덧날을 빼어 외날로 셋팅해 놉니다. 대패 칠 때는 직선으로 치는것이 아니라, 대패를 곡선으로 회전시키며 칩니다. 마구리만 쳐져 나온 대패밥입니다. 마구리 면만 치다보면 마구리가 외부 표면과 거의 가까이 닿게 됩니다. ...
    Date2014.12.31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3245
    Read More
  4. [수공구] 일본 대패의 종류와 기본용도

    ●合底取鉋(아이소꼬도리) ・톱밥이 옆으로 빠지는 타입. ・문틀바닥, 카모이등 바닥작업에 사용합니다. 【규격】 15・18・21・30mm ●二枚脇取鉋(니마이와끼도리) ・카모이등 측면작업에 사용합니다. (좌/우사양 有) 【규격】 21mm ●際鉋(기와) ・凹의L단 작업에 사용합니다. (좌/우 사양 有) 밑의 이미지처럼 지그사양도 있습니다. 【규격】 30・36・42・48mm ●立鉋(타떼) ...
    Date2014.08.11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4583
    Read More
  5. [수공구] 작은 부재를 톱질하기(연귀, 직각)

    작은 부재를 톱질하려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내부에 몰딩을 넣거나 하거나 상감 작업 등을 할 때와 같이 작은 부재를 톱질해야 할 때 유용한 지그 이네요. Perfect Cuts on Small Parts This handy bench accessory makes cutting molding a breeze. 소형 부품의 완벽한 절단 이 편리한 벤치 액세서리는 절삭 성형에 산뜻한 효과를 줍니다. [Woodsmith eTips]
    Date2013.12.27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1155
    Read More
  6. [수공구] 남경대패로 곡면 깎기

    남경대패는 대패의 한종류로 다른 대패와 달리 수평면이 좁기 때문에 곡면을 깎기에 아주 좋습니다 [다음 카페 - 바른나무 DIY 가구만들기]
    Date2013.06.17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3043
    Read More
  7. [수공구] 끌 날물 보호를 위한 팁

    끌을 셋트로 구매할 경우 케이스가 있지만 낱개로 구매하게 되면 별도로 케이스를 만들던지 가죽케이스를 구매해 보관하기 마련이죠. 정말 간단한 방법인데 쉽게 생각해 내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끌을 하나씩 장만해 케이스가 없으신 분들에게 레어템인듯 하네요. 안쪽에 부착한 자석까지..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Keep Your Tools Sharp Protect your chisels with the...
    Date2013.01.27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2501
    Read More
  8. [수공구] 동양대패 파인 튜닝(Fine Tuning) 테크닉

    동양대패의 묘미는 정교한 튜닝과 셋팅에 있습니다. 목공 인구가 크게 늘면서 대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동양대패는 재질이 목재인지라 공학적 접근이 곤란하여 구조가 매우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튜닝과 셋팅이 힘듭니다. 더구나 대패질을 기계에 의존하게 되다보니 손대패는 그 용도가 더욱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손대패는 없어서는 안될...
    Date2013.01.26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5611
    Read More
  9. [수공구] Fine wood working - 일본의 대패 튜닝

    얼마전에 구입하고 카페에 소개했던 대패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셋팅을 마치고 여기에 올려 봅니다. 사용하는 사람마다 셋팅하는게 조금씩 상이할수도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제가 했던 방식대로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참고로 fine wood working지 75호에 실린 일본의 대패 튜닝에 관한 사진을 함께 올립니다. 먼저 fine wood working지에 실린 anatomy 입니다. 여기서 눈...
    Date2013.01.25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8902
    Read More
  10. [수공구] 톱질 연습하기

    목공작업에서 톱질은 아주 중요합니다. 톱질만 잘하면 목수일 반은 넘은거라 생각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요샌 워낙 좋은 기계들이 많이 나와서 쉽고 빠르게 잘라낼 수 있죠.. 하지만 진정한 나무의 맛을 알려면 손톱질 정도는 할 줄 알아야된다고 생각됩니다. 톱질연습에 필요한 재료를보면 줄그므개, 세공용 등대기톱, 직각자 or 조합자 ,2H연필 or 볼펜 그리고 자를 각재...
    Date2013.01.21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4921
    Read More
  11. [수공구] 숫돌에 연마시 대패 어미날 잡는법

    숫돌에 연마시 대패 어미날 잡는법 1. 어미날 뒷날 연마시 잡는법 2. 어미날 앞날 연마시 잡는법 3. 덧날 뒷날 연마시 잡는법 4. 덧날 앞날 연마시 잡는법 [네이버카페 - 짜맞춤가구 협회]
    Date2013.01.20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3032
    Read More
  12. [수공구] 끌날갈기(앞날갈기)

    앞날내기를 시작합니다. 앞날이 많이 무뎌졌거나 했을때 그라인더를 사용하게 됩니다. 무뎌진 놈을 숫돌에 오래도록 갈면 마찬가지인데 이럴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그라인더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면서 그라인더에 대주는데 주의할 점은 날의 열처리 온도가 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가면서 갈아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해서 날끝이 타버리게 되면 잘 ...
    Date2013.01.20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2959
    Read More
  13. [수공구] 끌날갈기(뒷날갈기)

    목표 : 끌 가는 방법을 익혀 끌의 날을 예리하게 갈수있다 끌의 앞날각을 20 - 30도로 유지하면서 반듯하게 갈수있다. 끌의 뒷날을 반듯하게 갈수있다. 필요한 공구 평끌, 그라인더, 숫돌(중간숫돌 #800-#1000,마무리숫돌 #3000-#6000) 끌은 일반적으로 홈을파거나 촉을따낼때 사용되는 것으로 끝날의 각도는 20-30도가 적당합니다. 각도가 너무 크거나 좁으면 날이 쉬 빠지거나...
    Date2013.01.20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3485
    Read More
  14. [수공구] 대패 바로 알기

    대패의 종류 1. 대패의 종류와 용도 평대패 나무 면을 평평하게 깎을 때 쓰는 도구 콩대패 매우 세밀한 부분의 마무리에 사용되는 몸체가 작은 대패. 손바닥 안에 잡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것부터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의 극히 작은 대패까지 다양하다. 주로 상자 등 세밀한 가공에 이용한다. 전환식 평대패 일명 기리가에 평대패. 날의 조정은 다이얼을 돌려서 하고 날갈기나 ...
    Date2012.11.26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5176
    Read More
  15. [수공구] 대패바로알기8 - 대패날 넣는법과 빼는법 그리고 조심해야 할 것들

    대패는 초기정비도 중요하지만 사용법을 바르게 알아야합니다. 이번엔 날을 빼는 방법과 넣는 방법 그리고 덧날은 어디까지 맞추어야하는지에 대해 올려드립니다. 더불어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오일먹이기에서 넘 과다한 오일은 토해냅니다. 이는 대패작업시 미끄럽거나 혹은 깨끗한 재료에 기름을 묻히는 결과를 가져오니 적당한 양만 넣으시기 바...
    Date2011.10.10 Category수공구 Reply0 Views699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Online Network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타치는목수 블로그 네이처위드
위로